회장 인사말
회장 인사말

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를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.
1902년 늦가을, 스물넷의 청년 안창호는 혼례를 치른 지 며칠 만에 인천항에서 배에 올랐습니다. 태평양을 건너 닿은 곳은 낯선 땅이었고, 그를 기다린 것은 오렌지밭의 고된 일이었습니다. 그러나 그는 동포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. “오렌지 한 개를 정성껏 따는 것도 나라를 위하는 일이다.”
미주 한인사회는 그 한마디에서 시작되었습니다. 도산 선생은 노동자들의 숙소를 정돈하고, 학교를 세우고, 신문을 만들고, 상공회의소를 열었습니다. 오늘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이 공동체의 뼈대를 백이십 년 전에 그가 놓았습니다.
우리 사업회는 1999년, 그 뜻을 미주 땅에 세우려는 동포들의 정성으로 출발했습니다. 2001년 리버사이드 시청 앞에 도산 안창호 동상을 세웠고, 올해 그 동상이 스물다섯 해를 맞습니다.
2021년 초대 회장이신 홍명기 선생을 떠나보낸 뒤로 사업회는 쉽지 않은 시간을 지나왔습니다. 그 자리를 지켜 주신 이사진과 회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.
지금 우리는 미주도산기념관 건립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. 이름 때문에 도산 선생 한 분을 기리는 추모관으로 아시는 분이 많습니다만, 그렇지 않습니다. 로스앤젤레스에는 아직 한인 이민사박물관이 없습니다. 우리 기념관이 그 역할을 함께 맡습니다. 시작은 세리토스의 작은 사무실입니다. 비록 미약하게 출발하지만, 이곳은 장차 미주 땅에 우뚝 설 기념관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.
도산 선생은 애기애타(愛己愛他)를 말씀하셨습니다.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고, 우리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라는 뜻입니다. 기념관 건립도 차세대 육성도 어느 한 단체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. 백여 년 전 선조들이 그러했듯,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할 때 비로소 완성될 것입니다.
도산의 정신, 백이십 년을 넘어 미래로. 여러분의 걸음을 기다립니다.
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회장 곽도원

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
도산 안창호는 미주 한인사회를 처음 설계한 사람이고, 우리는 그 일을 아직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.
전화 213-256-4820 · Info@dosanusa.org · 13903 Artesia Blvd, Cerritos CA 90703
조직표
사업회를 이끄는 사람들의 자리입니다.
대표
- 이사장
- 공석
- 회장
- 데이빗 곽
고문·자문
- 상임 고문
- 이종운 · 조규자 · 조시영
- 자문 위원
- 장태한 · 송지성 · 전상길
- 법률 특보
- 공석
부회장단
- 수석 부회장
- 소병선
- 부회장
- 필립 손 · 크리스틴 정 · 오세진 · 클라라 김 · 커니 백 · 릭키 최 · 조앤 리
미주도산기념관 건립위원회
- 위원장
- 공석
- 부위원장
- 이영섭
사무국
- 사무총장
- 조한희
- 사무 차장
- 임서희
- 사무실장
- 박현주
- 서기
- 줄리 김
- 재무
- 애나 김
- 외부 감사
- 크리스 김
도산심포니 오케스트라
- 단장
- 공석
- 지휘자
- 전창한
위원회
- 교육 · 역사
- 지나 김
- 대외 협력
- 조나단 박
- 문화 · 예술
- 엘리 배
- 기획 · 방송
- 신향진
- 차세대
- JENNY
- 나눔과 구제
- 쟌 송
- 유적물 관리
- 권헌진
공석(TBD)은 그대로 표시했습니다. 표기에 오류가 있거나 인사가 있으면 사무국으로 알려 주십시오.
